투컴 방송 셋업 #3 송출용 PC는 조금 큰 보드가 좋음..

2025. 4. 23. 12:03작업환경 셋업 노트

🎛 방송용 투컴 셋업, 송출용 PC 메인보드는 그냥 일반 ATX 보드 사는 게 답이다

투컴 방송을 제대로 해보면 깨닫게 되는 게 하나 있음. 송출용 PC는 생각보다 포트를 많이 먹는다는 것.

 

현재 송출컴에 박힌 보드. 만약에 AM5 구성으로 넘어간다면 일반 사이즈 ATX보드를 살 것


🎥 캡쳐보드 슬롯 배치가 발목 잡는다

지금 쓰는 보드는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엘리트 B450M micro-ATX 보드로 송출용 컴을 구성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터졌다.

 

🎮 AV1코덱 송출을 위해 산 4000번대 그래픽카드 (ASUS 그래픽카드 RTX 4060)가 어느정도 두께가 되다 보니,

아래쪽 PCIe 슬롯을 물리적으로 가려버림.


결국 캡쳐보드를 고속 슬롯이 아니라 낮은 대역폭 슬롯에 꽂게 되고,
입력 해상도에서의 주사율 제한, QHD 특정 주사율에서 캡쳐 화면 안 뜨는 현상까지 생김.

 

기왕이면 ATX보드 사는 것을 추천.


🔌 USB 포트도 생각보다 금방 바닥난다

USB캡쳐보드, 카메라(UVC 장치),
오디오 인터페이스, 마우스/키보드,
그리고 스트림덱, 라이브미니콘솔, 페이스트래킹 장치라도 하나 더 쓰면?

 

➡️ 포트가 그냥 모자란다.

게다가 방송용 기기들은 단순한 입력장치가 아니고
전력도 먹고, 대역폭도 많이 요구해서 허브 하나로 때우는 것도 한계가 있음.


그래서 송출용 PC는 무조건 ATX 일반 사이즈 보드 쓰는 걸 추천함.

  • 슬롯도 많고,
  • 전력 안정적이고,
  • USB 포트 넉넉하고,
  • 확장성도 남음.

특히 방송은 쓸 장비가 점점 늘어나기 마련이니까
처음부터 여유 있게 가는 게 장기적으로 덜 후회함.


📌 정리하자면

  • 🎮 그래픽카드가 슬롯 막으면 캡쳐보드 제약
  • 🔌 USB 장비는 많아지면 한계 빨리 옴
  • 🎛 송출용 PC는 장비 중심 → 입력 소스 많이 물리는 구조
  • 🖥 그래서 ATX 보드가 기본기 탄탄하고 확장성도 좋음